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저녁 8시까지 진행

장연제 기자 2023. 10. 11. 08: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왼쪽),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 투표가 오늘(11일) 시작됐습니다.

본 투표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서구 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선거권이 있는 강서구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얼굴이 나온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사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저녁 8시에 투표가 끝나면 개표를 거쳐 당선인이 결정됩니다.

여야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이번 선거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단식 회복 치료에 들어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진교훈 후보의 유세장을 찾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 김태우 후보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앞서 치러진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