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미네소타 제압…챔피언십시리즈 진출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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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휴스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ALDS) 3차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승리한 휴스턴은 2차전을 패해 흐름을 내줬다.
휴스턴과 미네소타가 맞붙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은 오는 12일 오전 3시7분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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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휴스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ALDS) 3차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승리한 휴스턴은 2차전을 패해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3차전에 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이날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5이닝 1피안타 5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통산 5승째(1패)를 수확했다.
호세 아브레우는 1회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고, 9회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알렉스 브레그먼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요르단 알바레스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휴스턴은 이날 14안타를 집중해 미네소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미네소타는 벼랑 끝에 몰렸다.
미네소타 선발 소니 그레이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겨우 3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쳤다.
휴스턴과 미네소타가 맞붙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은 오는 12일 오전 3시7분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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