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1세 연하와 재혼 후 힘든 시간 고백 "처음엔 지옥..또 실패인가 할 정도" ('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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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재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배윤정은 "제일 중요한 건 다이어트였던 거 같다. 출산 후 급격하게 살이 찌고 난 뒤 생각보다 살이 안 빠졌다. 출산 전에는 일주일만 덜 먹어도 살 빠졌는데 이젠 안 먹으면 체력만 없지 살은 안 빠졌다"며 "3개월 다이어트 하면서 13kg을 뺐다. 비결은 다이어트 한약이었다. 하루에 세 번 먹고 식단도 같이 했다. 현재 6개월 됐는데 1kg도 안 찌고 그대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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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재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출연해 결혼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결혼 5년 차라는 배윤정은 11세 연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처음에는 지옥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많이 싸웠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세대 차이가 나니까 생각하는 것도 달랐다. 나는 아픔을 한 번 겪고 신중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게 또 실패인가 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배윤정은 "아들이 태어난 후에 달라졌다. 신생아 때는 잠을 못 자서 예민해서 많이 싸웠다. 근데 아기가 소통이 되면서 나한테 진짜 가족이 생겼다는 것 때문에 이제는 한 팀이 된 것 같다. 천국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산 직후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배윤정은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왔다. 내가 유독 심했던 거 같다. 아이가 예뻐 보인 적이 없었다.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울면 짐으로 보이고 울음소리가 듣기 싫었다"며 "몸도 다 바뀌고 나도 일하고 돈 벌던 사람인데 아이만 보고 있으니까 우울감이 굉장히 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그때 '스우파'가 시작이 됐다. 아는 댄서들 다 나오는데 그 방송이 심하게 잘됐다. 보는 나도 너무 재밌지만, 이제 내 몸은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된 거다. 25kg이 쪘고 다 늘어난 옷을 입고 있었으니까"라며 "그래도 춤추고 연습하자라는 생각으로 옷 입고 거울 봤는데 내 꼴이 너무 거지 같으니까 춤도 추기 싫고 안무도 짜기 싫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심지어 일을 그만둘 생각도 했다는 배윤정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서 내 시간이 생기고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좀 괜찮아졌다. 그리고 공동 육아를 하는데 엄마들끼리 뭉치면 남편 흉보기 배틀이 붙는다. 그러면서 서로 위안이 됐고, 극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제일 중요한 건 다이어트였던 거 같다. 출산 후 급격하게 살이 찌고 난 뒤 생각보다 살이 안 빠졌다. 출산 전에는 일주일만 덜 먹어도 살 빠졌는데 이젠 안 먹으면 체력만 없지 살은 안 빠졌다"며 "3개월 다이어트 하면서 13kg을 뺐다. 비결은 다이어트 한약이었다. 하루에 세 번 먹고 식단도 같이 했다. 현재 6개월 됐는데 1kg도 안 찌고 그대로"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도 다이어트 전에는 살 안 빼도 좋다고 했는데 막상 빼니까 좋아했다. '예전 너의 모습 보니까 너무 설렌다'고 해줬다"고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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