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하리무, 100% 화사 싱크로율 위해 태닝까지...“다 씹어먹었다” [종합]

[OSEN=박근희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원밀리언 하리무가 화사와의 싱크로율 위해 태닝을 했다. 

10일 전파를 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는 지난주 시작된 화사의 신곡 안무 시안 미션에 이어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진행됐다.

안무 시안을 짜던 베베 바다는 “우리 너무 힙한인가? 화사님이 하고 싶은 춤이 무엇일까”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다는 “(화사님이) 어떤 춤을 추는지 보여달라 했으니까 우리 건데 화사님이 스며들 수 있게”라고 말하기도. 이어 바다는 화사가 돋보일 수 있는 안무까지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

베베의 중간 점검을 본 화사는 “별다른 피드백이 없다. 말을 아끼고 싶다”라며 극찬을 했다. 화사는 “베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압도하더라”라고 말하며 베베의 에너지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원밀리언의 리아킴은 화사와 마마무와 작업을 많이 해왔다고. 화사 역할을 맡은 하리무는 100%의 싱크로율로 잘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하리무는 화사와 피부톤까지 똑같이 하고 싶다며 태닝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원밀리언의 시안을 보며 화사는 “하리무밖에 안보였다. 에너지가 느껴졌다”라며 감탄했다.

화사는 “저는 하리무씨가 다 씹어먹은 느낌이다. 근데 저는 댄서분들도 더 하리무 씨의 안무를 이겨버리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여기서 조금 더 폭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을 했다. 원밀리언은 화사 신곡 '칠리'의 맞춰 입술에 빨간 스톤을 박기도.

원밀리언의 시안을 본 박우상 프로듀서는 “시작부터 화사를 구현했다”라며 감탄했다. 화사는 “원밀리언의 강점인 것 같다. 강렬한게 나왔으면 하면 나온다. 맛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무대를 다 본 화사는 “무대를 한다고 하면 나는 잼 리퍼블릭이야”라고 말했고, 원밀리언과 잼리퍼블릭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화사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안무는 원밀리언이었다. 원밀리언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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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