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트래픽 반등 필요한 시점-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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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1일 BGF리테일에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트래픽 반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에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 하락한 858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외형 성장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유통업체의 외형성장은 트래픽에서 창출되는데, 트래픽의 반등도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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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BGF리테일에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트래픽 반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에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 하락한 858억원을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내다보는 이유는 7월 비우호적인 날씨 등 외부환경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년 대비 감익을 예상하는 주요 원인은 본부임차 중심의 출점 등 안정적 성장 전략 추진에 따른 투자 증가로 감가상각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 증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본부임차 중심의 출점 전략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점포 출점 관련 자본적 지출(CAPEX) 상각이 5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고정비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외형 성장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유통업체의 외형성장은 트래픽에서 창출되는데, 트래픽의 반등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현재는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라 편의점보다 가성비 채널인 SSM 등으로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분산되고 있다고 판단되지만, 일시적인 추세일 가능성이 높다"며 "유통산업 발전 경로는 소비자의 편의성의 확대 방향으로 이어졌으며, 그 중심에는 편의점이 있었다. 외부 환경 안정화 시 편의점의 트래픽 반등이 다시금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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