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레바논서도 자국 겨냥해 로켓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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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도 자국을 겨냥한 로켓포가 여러 차례 발사됐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이스라엘을 겨냥한 시리아의 발사체 여러개를 확인했다"며 "이 발사체는 이스라엘 영토에 진입했고,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또 레바논 남부에서도 자국을 겨냥한 로켓포가 발사됐다면서, 4기는 방공체계로 요격했고 10기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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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도 로켓포 10여발 발사…일부 요격"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도 자국을 겨냥한 로켓포가 여러 차례 발사됐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이스라엘을 겨냥한 시리아의 발사체 여러개를 확인했다”며 “이 발사체는 이스라엘 영토에 진입했고,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리아 측에서 날아든 로켓포에 대응해 포격을 실시했다”며 “발사가 시작된 장소를 겨냥해 포병과 박격포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는 시리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팔레스타인측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3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다양한 시아파 무장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과 함께 내전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또 레바논 남부에서도 자국을 겨냥한 로켓포가 발사됐다면서, 4기는 방공체계로 요격했고 10기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에 대해서도 로켓포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전차를 향해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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