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상엽, 스스로 변태 같은 순간은? "만나기 전 SNS 염탐"

배우 이상엽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은 'Flower 4 아니고 Fire 4 입니다 | 입에서 불나불나 EP.6'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엽이 신기루, 조세호, 이용진, 곽범과 만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

이날 이상엽은 이상형을 묻자 "눈이 좀 부리부리한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카리스마가 없어서 같이 다니는 사람은 카리스마가 있으면 좋겠다"며 "외모도 외모지만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난 섹시한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적인 편이다. 수영장에 연인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오면 예전 같으면 말을 못 하고 삐졌을 거 같다. 이제는 나이가 들이 이야기할 거다. 하지만 이성과 수영장을 가본적이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엽은 '스스로 변태 같은 순간'이 있냐는 물음에 "만약 내일 조세호를 만나는 일이 생기면 SNS를 들어가 본다. 팔로잉하는 사람을 쫙 보고 한 명씩 들어가 본다. 그런 게 다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은 내년 3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그는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2011) '동네 사람들'(2018) 등에서 활약했다. KBS 2TV 월화극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