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에 '뒤끝 작렬'..."나는 밀워키가 아니라 마이애미에 가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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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의 뒤끝이 작렬했다.
그러나 릴라드는 밀워키가 아닌 마이애미행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포틀랜드는 결국 그를 밀워키로 보내고 말았다.
폭스스포츠는 릴라드가 시리어스XM NBA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거래를 요청했을 때 가고 싶었던 곳이 마이애미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밀워키로 보내자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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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의 뒤끝이 작렬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에 따르면, 릴라드는 "마이애미가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전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최근 3각 트레이드를 통해 릴라드를 밀워커 벅스로 트레이드했다.
그러나 릴라드는 밀워키가 아닌 마이애미행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포틀랜드는 결국 그를 밀워키로 보내고 말았다.
릴라드의 합류로 밀워키는 릴라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최고의 듀오를 구축,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폭스스포츠는 릴라드가 시리어스XM NBA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거래를 요청했을 때 가고 싶었던 곳이 마이애미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처음에 자신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보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상황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와 마이애미 사이의 대화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릴라드는 "그 팀과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밀워키가 관심을 보였고, 거래는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드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자신을 마이애미로 보낼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믿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밀워키로 보내자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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