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 공개...부피 30% ↓

일본은 10월, 글로벌 시장에는 11월 순차 출시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1일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를 공개했다.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드라이브 버전의 크기는 358x96x216 세 제곱미리미터로 전작(390x104x206 세 제곱미리미터)보다 약 30% 가량 줄어들었다.

디지털 에디션 역시 358x80x216 세 제곱미리미터로 기존(390x92x260 세 제곱미리미터)보다 작아졌다.

무게는 각각 1kg 이상 감소해 디스크드라이브 버전이 18%, 디지털 에디션이 24% 줄어들었다.

본체 커버는 4개로 나뉘었다. 상부와 하부가 각각 다른 질감을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 SSD 용랑이 1TB로 늘어났으며 지디털 에디션의 경우 외장형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SIE는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를 오는 일본에 10월, 글로벌 시장에 11월 출시 예정이다.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 출시 후 기존 플레이스테이션5는 재고 소진 후 판매 종료된다.

신형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드라이브 버전은 미국 499.99달러, 일본 6천6천980엔에 판매된다. 디지털 에디션 가격은 각각 449.99달러, 5만9천980엔이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