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팔 전쟁` 사망자 양측 2000명으로 늘어

김광태 2023. 10. 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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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는 양측에서 2000명 가량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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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외신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최소 1년간 준비했으며 이란으로부터 무기와 군사훈련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는 양측에서 2000명 가량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8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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