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간 지진 발생 닷새째‥구조 난항

[뉴스투데이]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지난 7일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2천4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여전히 건물 잔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매몰된 상태지만, 당국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때문에 국제 사회의 관심이 중동에 쏠린데다, 구조에 쓸 장비까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AFP 통신은 구조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이 삽과 곡괭이 등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구조를 어렵게 해 매몰된 이들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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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2210_36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