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돋보이는 가입자 성장세…투자의견 '매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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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가입자 수 성장을 통한 수익성 확대가 이뤄지는 한편 중장기 성장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주목하라는 의견이다.
이어 "유무선 본업에 있어서는 가입자 수 성장에 기반한 성과 확대 및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U+3.0 시대를 선언한 이후 IDC, B2B,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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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가입자 수 성장을 통한 수익성 확대가 이뤄지는 한편 중장기 성장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주목하라는 의견이다.
11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LG유플러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3조59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감소한 27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878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MVNO(알뜰폰), M2M(사물지능통신) 등을 중심으로 뚜렷한 가입자 성장세가 나타났을 것"이라며 "스마트홈 사업부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관련 수익 반영은 4분기로 이연될 것이고 VOD(주문형비디오) 수익 등이 당초 기대보다 회복이 더뎠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무선 본업에 있어서는 가입자 수 성장에 기반한 성과 확대 및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U+3.0 시대를 선언한 이후 IDC, B2B,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상반기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 공정위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설립을 연내 마무리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성 강화를 위해 사업 영역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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