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송민규·엄원상·백승호 유럽축구진출 주목” [아시안게임 그 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하위스카머르 스카우트'는 ▲송민규(24·전북 현대) ▲엄원상(24·울산 현대) ▲백승호(26·전북 현대)를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유럽진출을 기다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 묶어 언급했다.
송민규 엄원상 백승호는 2023년 12월4일~2025년 6월3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제2경기대 남자축구선수로 국방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대표팀 금메달리스트 3명이 2024년 1월 유럽에 도전할까?
네덜란드 ‘하위스카머르 스카우트’는 ▲송민규(24·전북 현대) ▲엄원상(24·울산 현대) ▲백승호(26·전북 현대)를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유럽진출을 기다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 묶어 언급했다.
‘하위스카머르 스카우트’는 2011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설립된 인재 물색 업체다. 네덜란드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셋은 나란히 이번 시즌 K리그1 경기 MVP 선정 횟수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주장 백승호는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전천후 중원자원으로서 이번 대회 7경기 3골을 넣었다. 평균 74.3분을 뛰면서 90분당 0.52득점으로 활약했다.
엄원상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라이트윙을 맡아 6경기 2득점 2도움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출전당 48.8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평균 공격포인트가 1.23이나 됐다. 송민규는 개최국 중국과 8강전(2-0승)에서 쐐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페랄라다 ▲지로나(이상 스페인) ▲다름슈타트(독일) 소속으로 ▲2016~2019년 스페인 3부리그 57경기 2득점 ▲2019년 스페인 1부리그 3경기 ▲2019~2021년 독일 2부리그 41경기 2득점 6도움을 기록한 유럽파 출신이다.
송민규는 2021년 10월~2022년 1월 ▲우디네세(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유럽리그랭킹은 ▲이탈리아 3위 ▲스코틀랜드 11위 ▲튀르키예 13위였다.
2018년 프로 데뷔 후 ▲레프트윙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측면과 중앙, 1선과 2선을 가리지 않고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득점한 전천후 공격수다.
엄원상은 ▲2018 AFC U-19 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2020 AFC U-23 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도쿄올림픽 8강까지 쌓아온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제패에 공헌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 이승기♥이다인, 부모 된다 “내년 출산…새 생명 기다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오늘 아침’ 리포터 김태민, 아침방송 후 뇌출혈로 사망 - MK스포츠
- 걸그룹 에스파 티저 이미지…시선 집중 섹시 자태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치명적인 예쁨+시선 집중 몸매 - MK스포츠
- 前 MLB 단장, FA 시장 예상...류현진 1년 800만$, 이정후는 ‘예측 불가’ - MK스포츠
- 프로 첫해 이현주 벌써 독일축구 2부리그 톱클래스 - MK스포츠
- 2023 월드시리즈, TV 중계 흥행은 ‘폭망’ [WS] - MK스포츠
- 보치 감독 “우승까지 1승? 오늘 경기만 집중할 것”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패배 잊은 NC, PS 최다 연승 작성하며 KS 향할까…‘벼랑 끝’ KT는 고영표에 희망 걸어 [PO3 프리뷰]
-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 동생 구리엘의 시즌 결산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