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외에는 월클이 없다!" 또 불거진 토트넘 '우승 회의론' 전 EPL 스타 "일관성 없는 토트넘, 평소처럼 무너질 것"

류동혁 2023. 10.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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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외에는 재능이 없다."

올해 40세의 사냐는 '타이틀 경쟁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할 것이다. 토트넘은 평소와 같이 무너질 것'이라며 '토트넘은 시즌 내내 충분히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 외에 팀을 이끌거나 토트넘 타이틀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시즌은 매우 길고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경쟁할 수 없다. 좋은 출발을 했고, 챔피언스리그(빅4)에 진출할 수 있지만, 토트넘이 우승경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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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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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 외에는 재능이 없다."

6승2무로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바카리 사냐가 토트넘의 우승은 없다고 했다.

영국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각) '바카리 사냐는 토트넘은 평소처럼 무너질 것이고, EPL 우승을 차지할 만큼 일관성이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0세의 사냐는 '타이틀 경쟁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할 것이다. 토트넘은 평소와 같이 무너질 것'이라며 '토트넘은 시즌 내내 충분히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 외에 팀을 이끌거나 토트넘 타이틀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시즌은 매우 길고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경쟁할 수 없다. 좋은 출발을 했고, 챔피언스리그(빅4)에 진출할 수 있지만, 토트넘이 우승경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절대 에이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올 여름 이적한 제임스 매디슨 등이 코어를 이루면서 강력한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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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그리고 현 시점까지 토트넘은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시즌 전 EPL 평론가 폴 머슨은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하위권으로 추락할 것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30골을 넣었는데, 지금 토트넘은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고 했다.

올 시즌 초반 중앙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던 히샬리송이 부진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으로 이동시켰다. '손톱 시스템'을 가동했다. 번리전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러자, 전 EPL 공격수 루이 사하는 '손흥민은 9번으로 한계가 있다. 득점 본능이 부족하다. 약체와의 대결에서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한계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2골, 리버풀전에서 1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자, '우승 회의론'이 나왔다.

BBC 해설위원 로비 새비지는 '토트넘은 빅4면 올 시즌 성공이다. 토트넘은 매력적 공격 축구를 하고 있지만, 후방에 위험도가 있고 올 시즌 승리에 행운이 섞여 있다. 올 시즌 우승은 못한다'고 단언했다.

그러자, 반대편에서는 이안 라이트와 크리스 서튼이 반박했다.

라이트는 '올 시즌 손흥민이 중앙에서 활약하는 것은 토트넘에게 가장 이상적이다. 박스 안에서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강력하다'고 했고, 크리스 서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강력하다. EPL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경기에 패하고 실패하기를 원하지만, 매우 유치한 질투가 섞여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에는 사냐가 토트넘의 우승 불가론을 들고 나왔다. 토트넘은 8경기 동안 계속 입증해 오고 있다. 이제 입증한 문제는 '타이틀 경쟁'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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