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0.8%p 상승 39.5%…5주 연속 상승

박미영 기자 2023. 10. 11.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5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40%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매우 잘함+다소 잘함)'는 39.5%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 수행 '긍정' 평가 39.5%, '부정' 58.6%
TK·60대 이상·국민의힘 지지층 긍정 많아
3주간 부울경·호남 6.2%p 상승, 충청 하락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5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40%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매우 잘함+다소 잘함)'는 39.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잘 못함+매우 잘 못함)'는 58.6%, '잘 모름' 1.9%였다.

같은 기관의 3주 전 조사(9월 17~18일)대비 긍정 평가는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9월 2주차 37.2%→ 9월4주차 38.7%→10월2주차 39.5%의 흐름으로 5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대구·경북(긍정 50.7%), 60대 이상(41.4%), 국민의힘 지지층(86.2%)에서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3주간 추이로 보면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강원(-13.2%포인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제주가 모두 3주 새 6.2%포인트씩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은 3.1%포인트, 인천·경기는 0.7%포인트 올랐다.

성별로는 여성은 1.9%포인트 상승한 반면, 남성은 0.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주 동안 5.4%포인트가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30대(4.9%포인트), 40대(2,.8%포인트) 순으로 올랐다. 50대(-3.6%포인트), 60대(-1.9%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0.3%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층인 '지지정당 없음'에서는 13.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