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승+14억원 겨냥' 이예원,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첫날 이가영·박지영과 샷 대결

하유선 기자 2023. 10. 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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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강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예원(20)이 지난주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운을 이번 주 전라북도 익산으로 몰고 간다.

앞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한 이예원은 12일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4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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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2일 개막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강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예원(20)이 지난주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운을 이번 주 전라북도 익산으로 몰고 간다.



 



앞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한 이예원은 12일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4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24개 대회에 참가해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상금을 수령한 이예원은 우승 3회, 준우승 3회, 3위 1회 등 총 11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상금 랭킹 1위, 대상 포인트 1위(562점)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지난주 하이트진로 대회 우승에 힘입어 박지영을 밀어내고 평균 타수 1위(70.68타)까지 차지했다.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할 기세다.



 



또한 지금까지 상금 12억6,054만4,197원을 번 이예원이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차지한다면, 시즌 상금 14억원을 돌파하는 14억4,054만4,197원이 된다.



박성현이 2016년 기록한 13억3,309만667원을 넘어서면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부문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예원은 지난주 우승 인터뷰에서 이미 박민지의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1위(15억2,137만4,313원)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예원은 대회 1라운드에서 박지영, 이가영과 한 조에 편성돼 12일 오전 11시 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가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경기해 나흘 동안 +49(+11 +11 +12 +15)점을 획득해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이번 주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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