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12일 이스라엘 방문…"최선의 지원방안 논의"

김종윤 기자 2023. 10. 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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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 "美, 현시점 군사작전 계획 없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에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브리핑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현장 상황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위해 조만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은 끔찍한 공격을 자행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싸움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모색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의 고위급 지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링컨 장관은 지난 7일 사태 이후 이스라엘 지도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11일 미국을 출발해 12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계획이라고 밀러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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