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추락’ 독일 명문 샬케04, 2부리그서 3연패→ 강등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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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샬케04가 2부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샬케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2. 푸스발-분데스리가(2부리그) 9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2-1로 패배했다.
이후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다.
현재 샬케는 2부리그 16위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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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독일 명문 샬케04가 2부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샬케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2. 푸스발-분데스리가(2부리그) 9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2-1로 패배했다. 3연패를 기록한 샬케는 리그 16위에 위치했다.
샬케는 한때 독일 명문 클럽으로 이름을 날렸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 가우리가 베스트팔렌에서 11회 우승하며 최다 우승팀으로 명성을 떨쳤다. DFB-포칼에서 5회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최근 샬케의 부진이 시작됐다. 2016/17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2017/18시즌 리그 2위에 오르며 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으나 악몽이 시작됐다.
2018/19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위로 겨우 강등을 면했다. 2019/20시즌엔 재정 악화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한 번에 팀을 떠났다. 2020/21시즌 무려 30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결국 2부리그로 강등됐다. 동시에 팀의 재정 상태가 더 안 좋아지면서 부채가 2,000억 원을 넘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히 빠르게 승격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1부리그에 복귀했다. 그런데 당시 감독이던 프랑크 크라머와 선수단 사이에 불화설이 나왔고,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미 승격해 본 경험이 있기에 팬들은 빠른 분데스리가 복귀를 바랬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현재 샬케는 2부리그 16위에 자리 잡고 있다. 샬케는 이번 시즌 수비력이 좋지 않다. 시즌 개막 이후 샬케는 총 10경기를 소화했는데 그중 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뿐이었다.
리그에서는 9경기 동안 무려 20골을 실점했다. 2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먹힌 팀이 바로 샬케다.
반등 없이 시즌이 끝난다면 샬케가 3부리그로 강등될 위험이 있다. 16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순위다. 독일 2. 푸스발-분데스리가는 최하위 18위와 차하위 17위 팀이 다이렉트로 강등되고, 16위 팀은 3부리그 3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현재 샬케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티아스 크로이처 감독을 경질하고 카럴 헤라르츠 감독을 선임했다. 헤라르츠 감독은 “이 도전에 관심 있다. 빠르게 샬케에 정착하고 팀과 집중적으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샬케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2일(한국 시간) 카를스루어 SC와 리그 10라운드 경기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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