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화사한 그녀‥느와르에 코믹 '풍성한 극장가'

장슬기 2023. 10. 11. 07: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한국형 범죄물 영화 <화란>과 엄정화 주연의 코믹 영화 <화사한 그녀>, 소설 원작의 일본·중국 로맨스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정폭력과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은 소년, '연규'.

"글러먹었어, 이 동네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인 사람이나 비슷하게 산다는 네덜란드로 떠나고 싶어하는 연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폭력 조직에 들어가는 선택을 합니다.

"꿈같은 거 꾸지도 말고. 해야되면 하는 거야, 우린."

희망없는 삶을 살아가는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면서도, 함께 파국으로 치닫는 '연규'와 중간보스 '치건'.

배우 홍사빈과 송중기가 열연한 영화 <화란>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사이즈가 얼마짜린데?" "600억?" "이걸로 간다."

한방을 꿈꾸는 '지혜'는 6백억 원 규모의 문화재 재벌집에 잠입하기 위한 작전에 나섭니다.

딸과 함께 팀플레이에 나선 '지혜'의 목표는 이인상 작가의 소나무 그림.

"뭔 놈의 소나무 그림이 이렇게 많아?"

영혼까지 끌어모은 작전에도, 인생역전은 쉽지 않습니다.

[엄정화/영화 '화사한 그녀' '지혜' 역] "지혜는 뭔가 화려한 그런 반전을 꿈꾸는 어떤 한 방을 꿈꾸는 그런 작전꾼이거든요. 정말 영혼까지 끌어담는 그런 작전을 펼쳐요."

================

어느 날 집 앞에 도착한 카세트 테이프에는 학창시절 사랑했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고교시절 연애를 하다 대학 진학 후 헤어진 두 사람.

"다시는 돌아오지마! 린한충!"

카세트 테이프를 들고 추억을 찾아나선 '신후이'는 풋풋한 그 시절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

"처음 뵙겠습니다. 미요라 하옵니다."

원치 않는 정략결혼이었지만,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을 발견합니다.

"여기에 있어줘. 싫어?"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은 7백 만부 이상 팔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2219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