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가니니' 5년 만에 재연…전 배역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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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뮤지컬 '파가니니'가 2024년 봄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공연제작사 HJ컬쳐가 11일 전했다.
HJ컬쳐 측은 "'파가니니'가 재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실존 인물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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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역 오디션 선발…24일까지 서류 접수
내년 4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뮤지컬 ‘파가니니’가 2024년 봄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공연제작사 HJ컬쳐가 11일 전했다.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의 재연으로 보다 깊어진 스토리와 풍부한 오케스트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 주옥같은 명곡 연주도 이번에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은 전 배역을 선발한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지배한 주인공 니콜라 파가니니, 그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동반자 아킬레 파가니니, 파가니니의 시신을 신의 안식처에 매장하는 것에 극렬한 반대를 하는 인물 루치오 아모스, 파가니니의 음악을 함께 노래한 오페라 가수 샬롯 드 베르니에, 샬롯의 약혼자이자 돈을 위해서면 뭐든 하는 인물인 콜랭 보네르, 그리고 앙상블을 함께 모집한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HJ컬쳐 측은 “‘파가니니’가 재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실존 인물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가니니’는 내년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J컬쳐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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