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여성 제대군인들과 12일 간담회… 지원정책 발전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3년 '제대군인 주간'(10월10~13일)을 맞아 여성 제대군인들과 함께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1일 보훈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여성 제대군인 9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3년 '제대군인 주간'(10월10~13일)을 맞아 여성 제대군인들과 함께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1일 보훈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여성 제대군인 9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엔 건국 이후 첫 여군 조종사로서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한 김경오 예비역 공군 대위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제1기인 이현원 예비역 육군 중위 등이 초청됐다.
또 간담회엔 육군 최초의 여군 정훈장교인 이서인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예비역 중령)과 여군 최초의 '2성' 장군으로 항공작전사령관을 역임한 강선영 숙명여대 안보학 석좌교수(예비역 소장), 현역 시절 대북심리전담 방송요원으로 육군 전방부대 7개 사단에서 모두 근무한 송상화 숙명여대 학군단 행정관(예비역 원사)도 참석한다.
아울러 우리 해군의 첫 영관급 여성 지휘관이자 해군 간호장교 출신 첫 의무대장으로 복무한 서경임 예비역 중령, 육군 제707특수임무단에서 복무한 강은미 예비역 중사(유튜브 '깡레이더' 운영), 그리고 올해 중국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AG) 카바디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전역한 우희준 예비역 중위가 간담회에 함께한다고 보훈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2023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 제대군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제대군인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보훈부는 국가적 예우와 지원을 다하며 우리 국민이 제대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응원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 참석자 전원에게 '영예로운 제대군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보훈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엔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 학생회관(프라임홀)에서 의무복무 뒤 복학한 학생 등과 함께 '대학으로 간 영웅들(히어로즈 인 캠퍼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엔 제대군인 출신의 유튜브 제작자 손민수(엔조이커플 채널 운영)·송재인(너튜브 채널 운영)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