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씨보스회의서 부산의 맛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손연우 기자 2023. 10. 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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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부터 3일간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 협의체 씨보스(SeaBOS)회의와 연계해 수산 분야 교류망 확장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는 세계 각국의 수산 선두기업과 국제 과학 연구소가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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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산기업 600개사 참여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0일부터 3일간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 협의체 씨보스(SeaBOS)회의와 연계해 수산 분야 교류망 확장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는 세계 각국의 수산 선두기업과 국제 과학 연구소가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SeaBOS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전 세계 해산물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9개의 회원사와 600개 이상의 자회사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동원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불법·무보고·무규제(IUU) 어업 △멸종위기종에 대한 대응 △수산양식의 항균제 사용 금지 △해양 플라스틱 문제 △기후 변동 문제 등 분야별 주요 대응사항 등에 대해 논의된다.

시는 이번 SeaBOS 회의를 계기로 오늘(11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회의 참가 국제 인사들과 국내 수산 주요 인사를 초청해 고등어를 주제로 부산음식(B-Food)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부산의 맛으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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