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S&P 글로벌 부회장 "이·팔 전쟁, 1973년 석유위기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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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가장 큰 관심사는 국제유가인데요.
댄 예르긴 S&P 글로벌 부회장은 지정학적인 위험이 남아 있지만 유가를 상승시킬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유가의 급등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었던 1973년 석유 위기 때와는 매우 다른 상황이라고 일축했는데요.
다만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이란이 이번 전쟁에 참여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댄 예르긴 / S&P 글로벌 부회장 : 이번 전쟁에 이란을 참여시킬지가 관건입니다. 현재 뜨거운 논쟁거리죠. 모두가 1973년의 석유 위기와 비교하는데 너무 다릅니다. 페르시아만에 속한 주요 원유 생산국들은 이스라엘과 건설적인 관계를 원합니다. 물론 이란이 관여하게 되면 위험을 높일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미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지와 이란이 그에 대한 대응으로 유조선들을 나포할지가 될 텐데 아직 그러한 상황까지는 안 갔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유가에 지정학적인 위험이 남아 있지만 상승시킬 만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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