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전의 날…이 시각 투표소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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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제가 나와있는 가양동 서울식물원 투표소에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드문드문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선거권이 있는 강서구민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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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투표소 상황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병주 기자,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투표는 한시간 전쯤인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가양동 서울식물원 투표소에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드문드문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고, 투표가 끝나면 바로 개표를 거쳐 당선인이 결정됩니다.
선거권이 있는 강서구민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강서구 유권자 50만 명 가운데 11만 명이 투표해 22.6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었습니다.
【 앵커멘트 】
선거운동이 끝날 때까지 여야 모두 유세전이 치열했을 것 같은데요?
【 기자 】
여야 모두 지도부가 마지막날까지 강서 현장을 찾아 후보들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각 후보들도 밤늦게까지 상가 등을 돌며 바닥민심에 지지를 호소했었는데요.
먼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측은 이른바 대통과의 '핫라인'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도심 재개발 등 숙원사업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측은 경찰경력을 내세워 안전과 민생을 강조했고, 당차원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마지막 선거라는 상징성에, 여야 모두가 사활을 건 만큼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지도부 리더십에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곳 강서구가 야당 지지성향이 강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민주당이 큰 격차로 이긴다면 여당내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할 전망이고요, 반대라면 이재명 대표 체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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