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옥순 명예훼손 고소? 냅둬요" 역시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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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16기 영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16기 영숙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기 옥순이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팬들이 언급한 댓글에 답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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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16기 영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16기 영숙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16기 영숙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기 옥순이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팬들이 언급한 댓글에 답을 달았다.
한 팬은 "팔로우 수가 25만명이 넘는 옥순님 인스타에 고소글이 올라왔던데요? 이게 무슨 일이야 영숙님이 계속 옥순님 뒷얘기하고 다닌다고...근데 같은 기수 출연자분들이 그 게시글에 좋아요 눌러주고...영숙님이 어제 라방할때 이와관련 아무말이 없었는데 영숙님 이거 알고계세요?"라고 물었다.
또 다른 팬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고소'했다'가 아니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썼던데.. 이건 아직 고소 안했단거 아시죠? 대형펌은 기업간의 일을 보통 다루지 이런 일개 명예훼손급도 아닌 지인뒷담화 몇번 한 자잘한 사건을 다루지도 않을뿐더러, 수임료가 몇백이 아닌 수천만원부터인데 반클립 짝퉁 쥬얼리에 찻잔세트 모두 짝퉁만 쓰는 옥순님이 수천만원을 내면서 고소를 하겠다...?ㅋ 못해요 걱정마요ㅋ 대신 본인 이름 알리고싶어서 옥순한테 무료로 해준다는 변호사는 있을수 있음"이라며 영숙을 두둔했고 다른 팬도 "인스타 커뮤니티 계정들은 영숙님한테 차단당한 주인장들이 자기 커뮤니티에 영숙님에 대한 안좋은 내용으로 게시물 올리네요. 애초에 좋은말 했으면 차단당하지도 않았겠지만 영숙님이 차단했기에 자기네 게시글 못본다 생각해서 더 차단러들이 난리치는지 에휴"라고 밝혔다.
이에 영숙은 "냅둬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16기 옥순은 10일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저희 라방 녹방은 지금까지 보지도 않았다. 궁금하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아서"라며 "하지만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온다고 한다. 내 인스타나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얘기만 하면 될것을 왜 남 이야기 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그 사람이 그랬대요. 여자 출연자 한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16기 옥순은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라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죠.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요.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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