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p 오른 39%…민주당 0.3%p 내린 40.4%

하지현 기자 2023. 10. 11.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5%P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0.3%P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9월4주차 대비 5%포인트 상승했지만, 민주당 지지도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6.7%포인트에서 1.4%포인트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차범위 내 접전…무당층 4.9%p 하락
국힘 60대 이상·TK…민주 40대·광주전라
[서울=뉴시스] 주요 정당 지지도 추이. 국민의힘은 9월4주차 대비 5%포인트 상승한 39%, 더불어민주당은 0.3%포인트 하락한 40.4%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지지도가 5%P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0.3%P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9%, 민주당 지지도는 40.4%로 나왔다. 정의당은 2.5%, 진보당은 1.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3.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9월4주차 대비 5%포인트 상승했지만, 민주당 지지도는 0.3%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4.9%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6.7%포인트에서 1.4%포인트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0대와 60대 이상에서 민주당보다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20대, 40대, 50대에서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2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민주당이 광주·전라·제주에서 33.9% 격차로 압도적 우세, 인천·경기와 대전·충청·세종·강원에서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민주당(40.2%)과 국민의힘(39.7%)이 0.5%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층에서 국민의힘이 71.7%포인트 격차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진보성향층에서 민주당이 68.7%포인트 격차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중도성향층은 민주당이 6.8%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자는 무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 100%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