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3개월 신인상 2관왕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3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메가 루키’의 면모를 입증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0일 개최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 가장 빛난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넥스트 리더’를 수상했다. 이로써 ZEROBASEONE은 데뷔 약 1개월 만인 지난 8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에서 ‘K 글로벌 슈퍼 루키상’과 ‘K 글로벌 하트 드림 본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하나의 신인상을 추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메가 루키‘의 면모를 뽐냈다.
ZEROBASEONE은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저희 아홉 멤버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갈테니, 제로즈도 함께 해달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ZEROBASEONE은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인 인트로 무대에 이어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 (인 블룸)’ 무대를 선보였다. 찬란한 비주얼과 함께 청량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선사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ZEROBASEONE은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에 오른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데뷔 37일 차인 지난 8월 15일에는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만 8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며 ‘탈 신인급’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ZEROBASEONE은 오는 11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이들은 설원이 등장하는 로고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보로 펼쳐 낼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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