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권거래위원회, 과거 트위터 보안 문제 조사 진행
정아임 기자 2023. 10. 11. 07: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현 엑스)의 보안 문제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인수하기 전 트위터가 개인 사용자 정보를 노출한 과거 보안 실수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통한 한 소식통은 트위터 전직 최고 경영자들이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대해 주주들에게 공지 했는지, 또는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버그로 인해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동안 외부인이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를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의 신원이 드러났다고 해당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SEC는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의혹 관련 조사에 응하지 않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팔 전쟁 사망자 1800명 넘어…중재 움직임에도 타협 가능성 희박
- 中 먹구름…비구위이안 디폴트 시사·성장 둔화·중동 등 악재 [글로벌 뉴스픽]
- 비밀번호 없는 세상 만든다…구글, '패스키' 기본 옵션 설정 [글로벌 비즈]
- 바이든 "美, 이스라엘 위해 군사자산 추가 투입 준비"
- '엄마, 아빠가 사 줄게'…13세 중학생 사장님 연 2억8천만원 벌었다
- "잠자는 동전 교환하세요"…요즘 '쑥' 들어간 이유
- "고기로 상추 싸 먹을 판" 농담 아닙니다
- GM, 파업 13시간 만에 캐나다 노조와 단체협약 잠정 타결
- 美 8월 도매재고, 월가 예창치 부합해 전달보다 0.1% 줄어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국정감사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