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오는 31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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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 사전 예방으로 시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하반기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예방접종은 읍면동 14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강아지 중 2023년 상반기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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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 사전 예방으로 시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하반기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예방접종은 읍면동 14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강아지 중 2023년 상반기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년에 한 번 접종하면 되며, 지역별 접종은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공·수의사가 세부 일정을 정해 실시하므로 자세한 접종 일정은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힘들어 동물 등록률이 저조한 농촌지역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해 개 광견병 예방접종기간 동안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개에 물리면 사람에도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사람과 동물의 공통전염병인 만큼 무료 예방접종기간에 빠짐없이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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