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바이든 연설 강력 비난…“염려적인 성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각 10일 서면을 통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야만적인 시온주의 정권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염려적인 성명"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각 10일 서면을 통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야만적인 시온주의 정권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염려적인 성명”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바이든의 발언이 “시온주의 세력이 냉혈한 사람들에게 저지른 학살”을 다루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하마스는 또 미 행정부의 입장을 재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관한 한 “이중 잣대의 정책”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두 번째 연설을 통해 하마스의 공격을 “순전한 악행(act of sheer evil)”으로 칭하고, “학살(slaughter)”이라는 표현을 쓰는가 하면 부모와 아기 살해, 여성에 대한 강간 등과 관련한 “속이 뒤집히는” 보도들이 있었다면서 하마스의 잔인성을 특별히 부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실종자 찾아요”…문자 발송 10분 만에 ‘택시기사 눈썰미’
- [단독] “외모 불량해 불합격”…유명 특성화고 ‘입시조작’ 수사
- 이스라엘-하마스에 말 아낀 윤 대통령…‘실용외교’ 고려했나?
- 이-하마스 전쟁 격화…사망자만 천 900명 넘어
- “괴롭혀 쫓아낼 것” 폭언까지…‘임신 근로시간 단축’ 누가 쓰나
- “너 줄게” 송아지에게 장난감 양보하는 농장 리트리버 [잇슈 SNS]
- 국감장에 등장한 김광석?…유인촌이 부른 ‘서른즈음에’ [현장영상]
- [단독] 왓챠, 공정위에 LGU+ 신고…“기술 빼내기 의혹”
- 이주호 교육부총리 “통합 과목으로 융합적 사고력 키울 것” [뉴스9 인터뷰]
- 점유율 10%면 수천억 챙기는 애플, 혼자만 ‘규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