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이 부른 서른즈음에? 국감장 웃음 터진 이유

2023. 10. 11.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정감사 첫날인 어제(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서 이른바 AI 유인촌 장관이 부르는 노래가 울려 퍼졌는데요.

그런데 목소리 자세히 들어보면 그 주인공이 고 김광석 씨가 아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입니다.

영상을 시연한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생성형 AI가 고도화돼 가짜 뉴스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를 막을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첫날인 어제(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서 이른바 AI 유인촌 장관이 부르는 노래가 울려 퍼졌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들어보시죠.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가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 노래 아시죠. 국감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런데 목소리 자세히 들어보면 그 주인공이 고 김광석 씨가 아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입니다.

김광석 씨 영상에 유 장관 얼굴을 합성하고 유 장관의 음성을 학습시켜서 만든 딥페이크 영상인 것입니다.

제법 비슷한 목소리였죠.

국감장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시연한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생성형 AI가 고도화돼 가짜 뉴스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를 막을 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