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팔 전쟁에 쏠린 투심, 3대 지수 상승… 엔비디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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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0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에 증시는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날 '콜럼버스 데이'로 휴장했던 채권시장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지정학적 위험을 첫 반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들의 비둘기적 발언과 전쟁으로 전세계에 위기감이 감돌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미국 국채시장으로 몰렸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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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65포인트(0.40%) 오른 3만373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58포인트(0.52%) 상승한 4358.24,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60포인트(0.58%) 뛴 1만3562.8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0.60달러(0.34%) 내린 178.39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도 하락했다. MS는 1.43달러(0.43%) 하락한 329.39달러, 알파벳은 0.36달러(0.26%) 밀린 138.06달러로 장을 마쳤다. 나머지 4개 빅7은 모두 올랐다.
엔비디아가 5.25달러(1.16%) 상승한 457.98달러, 테슬라는 3.95달러(1.52%) 오른 263.62달러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장중 2.2% 뛴 462.59달러, 테슬라는 3.6% 급등한 268.9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마존은 1.22달러(0.95%) 오른 129.48달러, 메타플랫폼스는 3.48달러(1.09%) 뒨 321.8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는 안도 랠리를 보였다. 전날 '콜럼버스 데이'로 휴장했던 채권시장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지정학적 위험을 첫 반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들의 비둘기적 발언과 전쟁으로 전세계에 위기감이 감돌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미국 국채시장으로 몰렸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 전장보다 0.14%포인트 하락한 4.66%,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10%포인트 떨어진 4.97%를 기록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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