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복귀 불발…우크라 전쟁범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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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범죄 논란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당한 러시아가 이사국으로 복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유엔총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15개 국가가 내년부터 3년 임기의 신규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을 일으킨 뒤 민간인 학살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드러난 것을 계기로 지난해 4월 유엔총회 투표를 통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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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범죄 논란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당한 러시아가 이사국으로 복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유엔총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15개 국가가 내년부터 3년 임기의 신규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인권이사회 이사국은 총 47개국이며, 이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는 자리를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비공개 투표로 새로 선출합니다.
동유럽 국가에 할당된 신규 이사국 자리 2개는 불가리아와 알바니아에 돌아갔고, 러시아는 표결에 밀려 이사국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을 일으킨 뒤 민간인 학살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드러난 것을 계기로 지난해 4월 유엔총회 투표를 통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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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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