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얀마 남부 폭우로 침수‥1만 4천여 명 대피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0. 11. 06:58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미얀마 남부에 하루 동안 200밀리미터 비가 쏟아지는 등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는 침수됐고, 주민 1만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머리에 들통을 올린 여성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힘겹게 대피에 나섭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바고'라는 도시인데요.
59년 만에 최대 강수량으로 물난리가 나면서 시내가 1.2미터 높이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당국은 보고된 사망자는 없다고 했지만 현지 민간 자선단체 등은 피해 지역에서 시신 일부를 수습했다고 밝혔는데요.
철로가 물에 잠겨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가 하면, 전기마저 끊겨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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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220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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