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탄약 이스라엘에 도착…'슈퍼 핵 항모'도 동지중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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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보낸 탄약이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탄약을 실은 첫 미국 수송기가 이날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연설에서 "이스라엘도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또 미국의 '슈퍼 핵 항모' 제럴드 포드함도 이날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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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포드함도 이스라엘 인근 바다에 배치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보낸 탄약이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탄약을 실은 첫 미국 수송기가 이날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무기로 "추가 상황에 대한 강력한 타격과 준비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이스라엘에 '아이언돔'의 요격무기 보충, 소형 폭탄, 기관총용 탄약 등 각종 군수품을 보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연설에서 "이스라엘도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또 미국의 '슈퍼 핵 항모' 제럴드 포드함도 이날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에 도착했다.
마이클 쿠릴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성명을 내고 제럴드 포드함 배치가 "이스라엘의 적이 현재 상황을 이용하려는 것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의 신호"라고 평가했다.
제럴드 포드함 항모전단은 순양함 1척과 구축함 4척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미국은 F-35, F-15, F-16, A-10 등 전투기 편대를 추가로 배치할 방침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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