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출신' 박희본, 뒤늦게 출산 알려…임산부 시절 사진 보니

마아라 기자 2023. 10. 11.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이 뒤늦게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박희본은 "임신 출산하고 보니 세상의 모든 엄마들 리스펙"이라며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육아용품 나눠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 매일 웃겨주고 염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코믹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배우 박희본 인스타그램

그룹 밀크 출신 배우 박희본이 뒤늦게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일 박희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용기 내서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희본이 숏커트에 브라톱과 레깅스 차림으로 바위 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박희본은 아름다운 D라인이 드러나는 탱크톱과 롱스커트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박희본은 임신 중에도 건강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본은 "임신 출산하고 보니 세상의 모든 엄마들 리스펙"이라며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육아용품 나눠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 매일 웃겨주고 염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코믹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희본은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 좀 해주세요(양보해 주는 꼴을 한 번도 못 봄)"이라며 임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1983년생 박희본은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닥터 이방인' '아는 와이프' '해피니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좋아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6년 감독 윤세영과 결혼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