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이상한 사람 되는 것? 한순간"..'나는 솔로' 옥순vs영숙 법정까지 가는 파국

문지연 2023. 10. 11. 0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들기'와 '편가르기'까지 가세하는 걸까.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은 대형 로펌을 선임해 영숙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왼쪽), 옥순.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편들기'와 '편가르기'까지 가세하는 걸까. '나는 솔로'가 사상 초유의 법정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출연자들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옥순은 대형 로펌을 선임해 영숙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수와 정숙은 옥순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 광수는 앞서 옥순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왔던 바 있지만, 영숙과의 대화 이후 옥순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며 결국 이어지지 못했다. 정숙은 또 출연자들과의 대화에서 '가짜뉴스'가 출연자들의 마음에 일어난 파장의 원인임을 짚어냈던 바 있다.

또 이들을 포함해 6기 영수, 4기 정식, 9기 옥순도 16기 옥순의 뜻에 지지하는 듯한 '좋아요'를 누르기도. 습관적인 감정의 표현일 수 있으나, 현재 상황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적 지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옥순은 영숙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다. 그는 "영숙이 방송 후 하루도 빠짐없이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 난 우리 방송을 지금까지 보지 않았는데 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을 알려주는 분들이 많았다. 영숙이 내가 여성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고 했다더라. 다른 여성 출연자가 누구인지 찾고,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데 초반에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나.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것, '나는 솔로' 16기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라면 다 알 것이다.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