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떠나 과르디올라 품 안길까...재계약 불발 시 매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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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28)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90min'은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가 판매 대상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했다. 다만 키미히는 다시 한번 그의 선택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그를 강제로 매각할 수 있다"라고 소식을 추가했다.
맨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은 키미히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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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28)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계약이 18개월 남은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그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키미히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2024년에 관심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라며 “키미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마지막 18개월에 돌입했고, 그가 이곳에 계속 머물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키미히는 8년 동안 357경기에 나서 40골 91도움을 기록했다. 입단 초기 라이트백으로 뛰었지만, 이후 뛰어난 축구 지능, 경기를 보는 안목, 정확한 킥 능력을 활용해 세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전설인 필립 람(39·은퇴)과 같은 길을 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7명의 감독을 만난 키미히는 어떤 감독이 와도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탁월한 리더십까지 갖춘 그는 지난 시즌부터 마누엘 노이어(37), 토마스 뮐러(34)를 이은 3주장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노이어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고, 뮐러가 무시알라(20)에게 주전 자리를 건네주면서 사실상 주장 완장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스타가 된 그는 이제 재계약을 고민할 시기가 왔다. 키미히는 2025년 여름이 되면 구단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이전 시즌부터 조심스럽게 올라오던 이적설이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는데, 그중 맨시티가 관심을 유지 중이다. ‘90min’은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가 판매 대상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했다. 다만 키미히는 다시 한번 그의 선택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그를 강제로 매각할 수 있다”라고 소식을 추가했다.
맨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은 키미히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의 뛰어난 축구 지능을 극찬했다. 시간이 흘러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그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마테오 코바치치(29), 마테우스 누네스(24)를 영입했지만, 더 많은 미드필더 자원을 바란다. 더불어 키미히 영입에 앞서 미드필더 정리를 위해 칼빈 필립스(27)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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