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 리그 득점 1위 누구인가?"…'13골 폭발' 돌풍의 FW, 토트넘이 원한다! "손흥민+메디슨 합치면 환상적인 조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5대 리그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다. 유럽 5대 리그는 7경기에서 9경기까지 치렀다.
현재 상황에서 유럽 5대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놀랍게도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돌풍의 공격수다.
5대 리그 득점 1위를 살펴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8골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8골을 넣었고, 세리에A에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10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 리그1에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7골로 1위에 올랐다.
놀라운 리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다. EPL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큰 기대를 받았다. 케인은 8골로 선전하고 있다. 그런데 케인을 압도하는 공격수가 등장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슈투트가르트 돌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 세루 기라스다. 그는 무려 '13골'을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이자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기라스를 앞세운 슈투트가르트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16위에 머물렀던 하위팀이 올 시즌 6승1패로 2위에 위치했다. 레버쿠젠과 승점 1점 차.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3위로 밀어냈다.
기라스는 187cm의 장신 공격수로 스터드 렌에서 2022년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거쳐 2023년 완전 이적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후 기니 대표팀으로 합류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 임대 돼 11골을 넣었는데, 올 시즌 벌써 지난 시즌 기록을 넘어섰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런 기라스를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케인을 떠나 보내 토트넘이 진정한 케인 대체자로 기라스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Tbrfootball'은 "27세의 공격수 기라스는 토트넘이 타깃이다. 토트넘은 아직 케인의 진정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고, 기라스를 케인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7경기에 나서 13골을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라스의 득점력은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히샬리송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가혹하지만 히샬리송의 저조한 득점은 문제가 되고 있다. 기라스를 영입하면 주장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복귀하고, 제임스 메디슨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좋은 시즌을 치르고 있고, 기라스의 합류는 토트넘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루 기라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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