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으로 프랑스 국민 최소 8명 사망 20명 실종 [이-팔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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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무장정파와 이스라엘 간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로 프랑스 국적자 최소 8명이 숨지고 다른 20명이 실종되었다고 프랑스 유럽 · 외무부가 10일(현지시간 ) 공식 발표했다.
한 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0일 독일 방문 중 가자 지구 하마스 조직의 이스라엘 침입 공격과 관련해 이란이 지원했다는 '공식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해 이란 배후설을 주장하는 미국과는 다른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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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들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정보 없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무장정파와 이스라엘 간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로 프랑스 국적자 최소 8명이 숨지고 다른 20명이 실종되었다고 프랑스 유럽 · 외무부가 10일(현지시간 )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는 이 발표문에서 " 우리 프랑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비극적인 죽음이 처음 4명에 이어 다시 4명이 일어나 모두 8명이 된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실종 상태인 약 20명의 프랑스 국적자들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10일 국회에서 보고 하면서 에어 프랑스 사가 운영하는 전세기 한 대가 12일 이스라엘 국내에서 방황하고 있는 프랑스 국민들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0일 독일 방문 중 가자 지구 하마스 조직의 이스라엘 침입 공격과 관련해 이란이 지원했다는 '공식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해 이란 배후설을 주장하는 미국과는 다른 의견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국의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번 공격과 이란을 연결시키는 '직접적 정보'는 없지만 미국은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에 '넓은 의미에서 공범'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이란을 음해하는 미국 정치인들에게 '강력한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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