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북미 이어 유럽서 투자 유치 활동

권유정 기자 2023. 10. 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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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유럽에서 현지 대형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회사의 미래 사업 비전을 직접 알린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기업설명(IR) 활동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지난 6월 최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JP모건체이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등을 찾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자들 의견을 청취했다.

그동안 유럽에서 투자자들 중심으로 최 회장에 지속적인 방문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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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유럽에서 현지 대형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회사의 미래 사업 비전을 직접 알린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7월 3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기업설명(IR) 활동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그는 영국 런던 등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회사의 미래 사업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최 회장이 해외에서 직접 IR 활동을 실시하는 건 북미 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6월 최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JP모건체이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등을 찾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투자자들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 역시 대부분이 고객사가 아닌 투자자를 만나는 일정이다. 그동안 유럽에서 투자자들 중심으로 최 회장에 지속적인 방문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출장과 관련해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최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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