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 종양 수술 10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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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누적 위 종양 수술이 1000건을 돌파했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위 종양 수술은 지난 2016년 30건에서 지난해 185건으로 수술 실적이 대폭 늘었다.
김용석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은 "이번 위 종양 수술 1000건 돌파를 계기로 창원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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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누적 위 종양 수술이 1000건을 돌파했다.
11일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시행한 위 종양 수술 중 위암 수술이 85%로 가장 많았고 위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은 15%로 집계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의 위 종양 수술은 지난 2016년 30건에서 지난해 185건으로 수술 실적이 대폭 늘었다.
병원은 지난 2020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 영입 이후 수술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암센터는 수술 질적 측면에서도 수준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1~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 비율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6월 환자 중심의 통합 암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 센터를 신설했는데 센터 내에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 센터, 소화기 센터 등을 통합 배치했다.
암 관련 주요 진료과를 통합 배치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과 치료, 생활 관리, 예방 등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석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은 "이번 위 종양 수술 1000건 돌파를 계기로 창원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지역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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