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성덕됐다..넬 김종완 만나 "나의 10대를 책임진 ★" [종합]

정유나 2023. 10. 11. 0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밴드 넬의 김종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슈가는 "오늘 약간 성덕이 된 느낌이다. 떨린다. 나의 10대를 책임진 분"이라며 이날의 게스트인 넬의 보컬 김종완을 소개했다.

김종완의 등장에 슈가는 "내가 하는 음악에 있어 넬의 영향을 엄청 받았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김종완은 "정말 뿌듯하다"라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밴드 넬의 김종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넬의 보컬 김종완이 출연한 '슈취타' 19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슈가는 "오늘 약간 성덕이 된 느낌이다. 떨린다. 나의 10대를 책임진 분"이라며 이날의 게스트인 넬의 보컬 김종완을 소개했다.

김종완의 등장에 슈가는 "내가 하는 음악에 있어 넬의 영향을 엄청 받았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김종완은 "정말 뿌듯하다"라고 화답했다.

슈가와 김종완은 '어땠을까' 곡 작업 비하인드스토리도 얘기했다. 김종완은 "사실 좀 겁이 났다. 가이드가 정국이었다"며 웃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김종완은 슈가의 콘서트에도 관객으로 방문했다고. 슈가가 "첫째 날 오신거냐. 함성이 그날이 제일 작았다"고 하자 김종완은 "정말이냐, 난 귀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공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슈가는 "가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공연을 하는 사람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김종완 역시 "좋은 공연을 보여줬을 때 관객들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넬 음악을 듣고 기운을 내서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했다"고 공감했다.

이에 슈가는 "음악으로 구원이 된 사람이 많다. 나 또한 그렇다"며 "집에 넬 앨범 있는데 사인을 받았어야 했다"라며 거듭 넬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