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아동학대 연기 머리가 체하는 느낌, 구토에 악몽”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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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이 악역 연기 고충을 말했다.
송새벽은 "'도희야' 아동 학대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찍는데 아이 어머님이 오셨다. 속이 체하는 게 아니라 머리가 체하는 느낌이었다. 손을 따도 방도가 없다. 구토도 하고 그랬다. 저는 악역을 맡으면 악몽을 많이 꾼다. 숙소에서 악몽 꾸고 현장 가서 연기를 하고, 보면 좋다. 현장에서 밤을 새고 촬영하면 감독님이 오케이를 빨리 하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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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이 악역 연기 고충을 말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이 “역할에 과몰입 해 빠져나오지 못할 때가 있지 않냐”고 묻자 엄정화는 “오래간 작품이 있다. 감정이 깊게 들어가는 영화일수록 빠져나오기 어려운 것 같다. 집중하고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엄정화는 “‘오로라공주’ 영화 찍을 때 그 여자의 심정이 참담하고. 힘들었다. 음악감독이 정재형이었다. 둘 다 피폐해졌다. 기분 전환하러 클럽을 가자. 둘 다 너무 힘든 거다. 차가 막히는데 둘이 앉아서 차가 막히네, 내 탓이야? 아저씨 여기 세워주세요. 탁 내리고 집에 갔다. 싸운 적도 없고. 싸울 이유도 없는데 그랬다. 그런 감정으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저는 배역이 악역이면 친한 친구를 깊게 사귀는 거라고 생각한다. 친한 친구가 되면 말투나 습관이 옮겨온다. 나도 모르게 사투리 쓰게 되고. 나도 모르게 친구와 동화되는 느낌을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송새벽은 “‘도희야’ 아동 학대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찍는데 아이 어머님이 오셨다. 속이 체하는 게 아니라 머리가 체하는 느낌이었다. 손을 따도 방도가 없다. 구토도 하고 그랬다. 저는 악역을 맡으면 악몽을 많이 꾼다. 숙소에서 악몽 꾸고 현장 가서 연기를 하고, 보면 좋다. 현장에서 밤을 새고 촬영하면 감독님이 오케이를 빨리 하시더라”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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