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임원희와 사귀고 탁재훈과 산다? “엄마도 물어봐” (돌싱포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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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임원희와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난 출연 때 엄정화는 임원희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 과거 사귀었다고 농담을 했던 상황.
엄정화는 "너무 기사가 많이 났다. 우리 엄마도 언제 사귀었냐고 묻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임원희도 "진짜 사귀었냐고 수백 번 들었다"며 주위 질문을 털어놨다.
이에 엄정화는 "진짜 아니에요. 친했어요"라며 임원희와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임원희는 "왜 정색을 하냐. 이렇게 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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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임원희와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드라마를 홍보하고 간 엄정화가 드라마 대박 후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또 출연하자 이상민은 “영화 관객 수 300만 넘으면 우리 소원 들어줘라”고 요구했다. 엄정화가 “우리 영화가 잘 됐는데 왜 너희 소원을 들어 주냐”며 황당해 하자 탁재훈은 “300만이 넘으면 나 한남동에 한 번 살아보고 싶은데. 두 달 살기 정도”라며 엄정화의 집에 살아보고 싶다고 밀어붙였다.
엄정화는 “299만 되고 싶다”며 선을 그었고, 탁재훈은 그럼 자신이 사비로 남은 1만을 채워 넣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그럴 돈이 없다고 꼬집었고, 엄정화는 “그렇게라도 300만 넘으면 행복하겠다. 2달 나가 살 데를 찾아보겠다”며 탁재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김준호는 “임원희와 사귀고 탁재훈과 산다고 기사 나겠다”며 걱정했다.
지난 출연 때 엄정화는 임원희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 과거 사귀었다고 농담을 했던 상황. 엄정화는 “너무 기사가 많이 났다. 우리 엄마도 언제 사귀었냐고 묻더라”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임원희도 “진짜 사귀었냐고 수백 번 들었다”며 주위 질문을 털어놨다. 임원희는 좋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는 손해 볼 거 없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에 엄정화는 “진짜 아니에요. 친했어요”라며 임원희와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임원희는 “왜 정색을 하냐. 이렇게 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가 “아니, 그런데 진짜 싫어”라고 진심을 말하자 임원희도 “나도 사귈 생각 없었어요. 참나. 진짜”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친분을 드러냈다.
여기에 송새벽은 최근 활동을 뜸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질문에 “최근에 영화가 좀 안 돼서 소리 없이 이렇게 되는 바람에”라며 “김준호 형님과도 출연했다. 영화 ‘컴백홈’”이라고 김준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적도 있음을 밝혔다.
송새벽이 “물어볼 게 있다. 그 때부터 김지민과 연애중이었냐”고 묻자 김준호는 “아닐 거다. 그 때는 이혼 전이라. 큰일 날 이야기를 하시면”이라고 선을 그었고, 송새벽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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