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육아비 벌러 해외촬영, 쌍둥이 딸 뒷걸음질에 충격” (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월 1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4남매 엄마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첫째 딸이 훈련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외부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김혜연은 "딸이 집에 오면 남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 작년에 모녀 여행을 떠났는데 '엄마와 한 방에서 잘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월 1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4남매 엄마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첫째 딸이 훈련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외부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김혜연은 "딸이 집에 오면 남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 작년에 모녀 여행을 떠났는데 '엄마와 한 방에서 잘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혜연은 "딸이 그때 처음으로 '집에 오는 거 불편해'라고 하는데 가슴이 무너졌다. 정말 해준 게 없었다. 같이 못 있어 줘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했더니 딸도 마음이 풀렸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은영은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집이 싫은 게 아니라 어색했을 것이다. 같이 경험하고 공유한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친하지 않은 거다. 절대 싫어하는 건 아니다"고 위로했다.
정형돈 역시 "쌍둥이가 태어난 후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겨서 일을 무지 많이 했다. 촬영차 10일 동안 브라질에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두 돌 무렵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이 뒷걸음질을 치더라"고 회상했다.
정형돈은 "낯선 사람이 들어왔다고 생각한 거다. 아이들 반응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짐만 놓고 또 나가서 일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일듯 말듯” 전신누드→착시효과까지, 시스루 개성을 품다 [이슈와치]
- 16기 영숙 “옥순, 돈도 안 벌면서 날 도와?” 험담 파장→피소 위기
- 김성주子 김민국, 뉴욕대 합격 후 첫 근황 “겉멋 들어 꼴값” 잘생긴 얼굴에 큰일 ‘깜짝’
- 故 노영국, 안타까운 정신이상 열연 “재벌회장이 구두닦이” (효심이네)[결정적장면]
- 유재석 그린 손흥민 얼굴에 비난 폭주…유승호 “너무 못 그려”(런닝맨)
- 서장훈, 녹화중 실언에 비난 폭주 “재수없는 소리하지마”(먹찌빠)
- 사유리 “헬스장 가면 이지혜 전남친끼리 운동, 서로는 몰라”(관종언니)
- “보일듯 말듯” 전신누드→착시효과까지, 시스루 개성을 품다 [이슈와치]
- 포르쉐 타는 ‘나솔’ 16기 옥순, 에르메스 찻잔 가품 의혹 ‘갑론을박’
- 추성훈 암 가족력 심각, 단백질 위주 식사에 간수치 이상까지(당나귀 귀)[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