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임명철회' 피켓에 국방부 국정감사 파행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의 피케팅을 둘러싼 논란 끝에 사실상 파행했습니다.

국방위는 어제(10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야당의 피케팅에 반대한 여당이 불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오후 6시가 돼서야 국감이 가까스로 재개됐지만 국방부 등의 업무보고만 이뤄졌고, 다시 정회한 뒤 오후 9시쯤 산회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국방부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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