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에 부끄러워” 박문호, 특전사 첫 탈락 확정에 눈물 (강철부대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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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박문호가 눈물을 보였다.
10월 10일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에서는 첫 번째 탈락팀으로 데스매치 결과 특전사가 확정됐다.
패한 UDT, 특전사, HID는 데스매치로 다시 한 번 겨뤘고, 3톤 군용트럭 밀기 미션 데스매치 결과 특전사가 첫 번째 탈락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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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박문호가 눈물을 보였다.
10월 10일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에서는 첫 번째 탈락팀으로 데스매치 결과 특전사가 확정됐다.
첫 번째 본 미션 해상 폭탄 제거 작전 결과 미 특수부대, UDU, 707이 생존했다. 패한 UDT, 특전사, HID는 데스매치로 다시 한 번 겨뤘고, 3톤 군용트럭 밀기 미션 데스매치 결과 특전사가 첫 번째 탈락팀으로 결정됐다.
특전사 미션을 이끈 박문호는 “최연장자로서 팀을 잘 이끌고 싶었는데 그게 그랬다. 동생들에게 부끄러웠다”며 “특전사 현역과 예비역 선후배들에게 누가 될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대성은 “특전사를 기억해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승훈도 “제가 부족했다.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배이정은 “특전사 대표로 나왔지만 저희를 보고 약하다고 하는 건 괜찮은데 특전사를 보고 그런 생각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특전사를 응원해주신 선후배 전우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눈물 흘렸다.
특전사는 이대로 강철부대를 떠나게 됐고 김희철은 “확 올라오는 뭔가가 있다”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윤두준은 “특전사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했고 김동현도 “울 일이 없을 것 같은 분들인데 너무 멋진 남자들”이라고 했다. 김성주는 “부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대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사진=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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