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 랭킹 2·4위가 동시에 뜬다…클린스만호 골 갈증 해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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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주축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소속 팀에서 나란히 좋은 득점 기록을 이어가면서 그 상승세가 국가대표팀 공격력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기록, 팀의 무패(6승2무) 선두 질주에 앞장서고 있다.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득점 2위, 황희찬이 공동 4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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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주축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소속 팀에서 나란히 좋은 득점 기록을 이어가면서 그 상승세가 국가대표팀 공격력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튀니지(서울), 17일 베트남(수원)과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
최근 대표팀 공격진엔 호재가 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트트릭을 포함해 6골을 기록, 팀의 무패(6승2무) 선두 질주에 앞장서고 있다.
매번 잘 나가다가 부상에 주저앉았던 황희찬도 이번 시즌은 매 경기 꾸준히 출전, 8경기 5골을 넣으며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득점 2위, 황희찬이 공동 4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마침 한국은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한국은 5골에 그쳐, 경기당 1골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득점 갈증이 있었다.
대표팀 에이스인 둘의 동반 활약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둘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 포르투갈 전에서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역전골을 성공시키는 등 함께 이룬 업적이 많다.
황희찬은 "(손)흥민이형과 함께 득점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영광"이라면서 "흥민이형과는 2016년부터 같이 뛰었다. 서로 잘 이해하고 있고 평소 이야기도 많이 나누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과의 호흡에 기대를 표했다.
일각에선 유럽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바로 합류한 황희찬 등 해외파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를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젠 (시차적응을)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 됐다. 운동장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이번 2연전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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