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쌍욕한 사람도 있는데"..."그 얘기가 왜 여기서"

김승환 2023. 10. 1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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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에 파행을 빚은 국회 국방위 국감장에서 여야 간사가 선 채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당시 모습 함께 보시죠.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국방위 여당 간사) : 신원식 장관 막말 얘기하는데, 그 얘기하면 우리는 할 얘기가 없겠어요? 왜 야당만 얘기하느냐는 거지. 성남시장 하면서 형수 쌍욕한 사람도 있어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방위 야당 간사) : 여기 왜 그게 나와요, 지금은 그거는 얘기할 게 아니죠.]

성: 장관은 자연인일 때 얘기한 거예요. 자연인일 때.

김: 예비역 3성 장군이 어떻게 자연인입니까?

성: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공인 아니었습니까? 김: 여기 왜 이재명 대표가 나와요. (사과했다 이거지) 왜 여기에 이재명 대표가 나옵니까?

성: 임명된 장관을 임명 철회하라고 하면, 임명 철회하라고 하는 거는 이 회의를 안 하겠다는 겁니다.

"기승전 이재명이야!"

김: 들어와서 얘기하세요. 정식으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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